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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매력! 아이돌 출신 레지던트의 등장! 병원 드라마에서 아이돌 출신 레지던트라니, 처음엔 다소 파격적인 설정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강유석 배우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이 모든 설정을 설득력 있게 만들었습니다. 극 중 엄재일은 과거 '하이보이즈'라는 가상의 보이그룹에서 활동했으며, 현재는 환자들의 생명을 책임지는 의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의 캐릭터는 음악과 의학이라는 전혀 다른 두 세계를 넘나드는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TXT, 하이보이즈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다
드라마 속 '하이보이즈'는 실제 존재하는 그룹은 아니지만, 음악의 퀄리티는 현실급입니다.
이는 바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참여 덕분인데요.
TXT가 직접 OST에 참여해 ‘그날이 오면’이라는 곡을 선보이며, 하이보이즈라는 가상 그룹에 현실감을 부여했습니다.
특히 8화에서는 **TXT의 연준과 수빈**이 댄스 뮤직비디오 장면에 깜짝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숨겨진 댄스 실력? 강유석의 또 다른 매력
단지 연기로만 승부하는 게 아니었습니다. 강유석 배우는 실제로도 수준급의 댄스 실력을 갖추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됐습니다.
해당 장면에서 그는 아이돌 시절을 연상케 하는 완벽한 칼군무와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연기 전공이지만, 실제 아이돌 못지않은 춤 실력은 사전에 꾸준한 준비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의 이중 매력은 ‘엄재일’이라는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어줍니다.
그저 동료라고만 생각했던 두 사람.
그런데 병원 회식 자리에서 드러난 진실은?
전 아이돌과 그의 찐팬이 함께 춤추는 이 반전, 아직도 안 본 분들 있다면 정말 후회합니다.
김사비, 사실은 엄재일의 찐팬이었다
9화 노래방 회식 장면에서 드러난 충격 반전.
김사비는 사실 엄재일이 속했던 아이돌 그룹 '하이보이즈'의 찐팬이었습니다.
무심한 척 돌아왔던 그녀는 재일의 무대를 보며 그대로 합류,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였습니다.
"왜 팬이었단 말 안 했어?"라는 질문에 돌아온 대답은
"헬로우걸은 맞아. 근데 너는 아니야."
하지만 이어지는 1위 날짜 수정 발언, 정확한 디테일은 진짜 팬만 알 수 있는 수준.
이 장면에서 시청자들은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엄재일, 아이돌에서 레지던트로 성장하다
초반엔 윗년차를 괴롭히던 질문 폭격기였던 엄재일.
이제는 후배 인턴을 감싸는 어엿한 10개월차 레지던트로 성장했습니다.
기은미 선배를 롤모델 삼아, 인턴의 실수도 감싸주는 여유까지.
이번 회차에서는 과거를 딛고 현재에 집중하는 그의 진심이 빛났습니다.
TXT의 특별출연, 진짜 아이돌과 가상 아이돌의 만남
드라마 속 MV 장면, 그리고 특별출연으로 등장한 연준과 수빈.
그들은 가상 그룹 하이보이즈의 무대를 더욱 현실감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팬들에게는 선물 같은 순간, 시청자에게는 이색적인 재미.
TXT의 음악 참여와 카메오 출연은
드라마의 세계관을 넘어서 음악적 완성도까지 높이는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김사비-엄재일, 이제는 '팬과 아이돌'이 아닌 '동료 그리고…'
팬과 아이돌의 관계에서 시작된 이 둘의 인연.
하지만 9화를 기점으로 감정선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10화에서는 힘들어하는 사비에게 재일이 "기대도 돼"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은 그들의 관계가 변화하고 있음을 직감했습니다.
이제 둘은 병원이라는 현실 속에서,
서로를 지탱해주는 진짜 관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투바투 "그날이 오면" 가사
[Verse 1: Taehyun, Yeonjun, Beomgyu]
끝이 아니길 기도해
이 밤을 붙잡고 싶어져
이대로는 널 못 보내
무엇도 우릴 갈라놓을 순 없으니까
Now I know I'm a bad boy (Bad boy)
And I know you're a good girl (I know)
사랑에 먼 내 눈이 (Woo) 서툰 마음만 앞세워 (Yeah)
수많은 상처를 주고 많이도 널 울렸지
마음대로 안 돼 널 사랑하는 게
[Pre-Chorus: Huening Kai]
젊은 날의 우리 둘
설익은 내 첫사랑의 기억
이 노래가 우리를
그때로 다시 돌려줄 수 있길
[Chorus: Yeonjun, Taehyun]
그날이 오면 그땐 말할게
내 생애 전부는 너였다고
그리움의 끝 그날이 오면
나 달려갈게 너에게
[Post-Chorus: Huening Kai, Soobin, Taehyun]
I will be missin' you, I will be missin' you
운명처럼 그날이 온다면
I will be missin' you, I will be missin' you
우리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라고 또 바래
Q&A
Q1. 하이보이즈는 실제 그룹인가요?
아니요, 드라마 '언슬전' 속 가상의 그룹입니다. 하지만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실제 OST에 참여하며 현실감을 더했습니다.
Q2. TXT는 어떤 방식으로 참여했나요?
TXT는 '그날이 오면'이라는 곡을 통해 OST로 참여했고, 연준과 수빈은 8화 뮤직비디오 장면에 특별출연했습니다.
Q3. 엄재일 캐릭터는 어떻게 변화했나요?
초반 엉뚱한 듯 보였던 인물이 과거 아이돌이라는 설정과 함께 인간적인 면모와 성장 서사를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Q4. 강유석 배우는 실제로 아이돌 출신인가요?
아니요, 연기 전공 배우지만 이번 작품을 위해 댄스와 무대 연기를 철저히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5. '그날이 오면 챌린지'는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엄재일의 노래방 장면 방송 이후 시청자와 팬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시작되었고, 실제 아이돌들의 참여로 더 화제가 되었습니다.
결말을 향해 달리는 ‘언슬전’
'언슬전'은 단순한 의학 드라마를 넘어서, 캐릭터들의 과거와 현재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는 작품입니다.
이제 단 2화만 남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각 인물의 관계가 마무리를 향해 정리되고 있지만,
그 속에서도 반전과 웃음, 감동은 계속됩니다.
다음주 토·일 밤 9시 20분, tvN에서 마지막을 확인하세요!
